500㎜ 물 폭탄 전북 피해 속출...농경지 침수 1만㏊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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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전북 지역에 최고 50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주민 대피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도내에서 농경지 9천766㏊가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 7곳, 하천 9곳, 문화재 5곳, 산사태 14곳 등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연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구간이 많으므로 산사태나 토사 유실, 축대 붕괴 등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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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전북 지역에 최고 50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주민 대피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도내에서 농경지 9천766㏊가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 7곳, 하천 9곳, 문화재 5곳, 산사태 14곳 등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재해대책본부 비상 수준 3단계를 유지 중이며 공무원 등 1천500여 명이 비상근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연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구간이 많으므로 산사태나 토사 유실, 축대 붕괴 등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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