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니까 레인슈즈 잘 나가네"…샌들·레인부츠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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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코오롱FnC)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레인슈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 수요와 인기에 발맞춰 코오롱FnC의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아쿠아샌들을 출시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올해 거센 장마 소식이 전해지며 방수 기능과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모두 갖춘 여름 신발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시즌 출시된 다양한 슈즈와 함께 여름 코디를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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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여름 슈즈…전년 대비 매출 120% 증가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코오롱FnC)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레인슈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 수요와 인기에 발맞춰 코오롱FnC의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아쿠아샌들을 출시했다.
슈콤마보니 아쿠아샌들은 발등에 구멍이 뚫린 디자인에 굽이 있는 피셔맨 스타일의 제품이다. 고무 소재를 사용해 비 오는 날 편하게 신을 수 있고 미끄러지지 않는 접지력을 갖춘 게 특징이다.
그린, 블랙, 오렌지 색상으로 출시돼 여름 장마와 휴가철 바닷가에서도 신을 수 있다.
아카이브앱크의 레인부츠 '앱크 러버부츠'도 인기를 얻고 있다. 앱크 러버부츠는 물에 강한 고무 소재를 외부에 적용하고 내부는 땀 흡수에 강한 네오프랜 소재를 적용했다.
신발 뒤편에는 물에 젖어도 신고 벗기 편하도록 고리를 추가했다.
해당 제품은 7월 초부터 2주간 전월 동기대비 114% 증가한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도 여름, 샌들 아이템을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코오롱스포츠의 '드래곤2'는 여름 슈즈 베스트셀러로 안정적인 접지력과 내구성을 보여주는 뮤플러스 블루 아웃솔을 적용했다.
남녀공용 슬리퍼 '슈퍼 플랍'도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코오롱스포츠의 여름 신발 카테고리는 11일 기준 전년 대비 120%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올해 거센 장마 소식이 전해지며 방수 기능과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모두 갖춘 여름 신발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시즌 출시된 다양한 슈즈와 함께 여름 코디를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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