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폭우에 6명 인명피해…농경지 3천200㏊ 침수
윤석이 2023. 7. 16. 13:59
사흘 동안 이어진 폭우로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호우로 인한 지역 사망·실종자는 총 6명입니다.
어제 공주시 요양원 3곳에서는 입소자 150명을 다른 요양시설에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시설 피해도 잇따라 오늘 오전 7시 기준으로 충남에서만 도로 97곳에서 침수·침하, 사면 유실, 토사 쌓임 등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농경지 3천283㏊가 침수되고 64개 축산농가에서도 침수 피해가 났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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