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우승

강푸른 2023. 7. 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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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세현(16) 군이 현지시각으로 어제(15일) 미국에서 폐막한 2023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시니어 부문에서 우승했습니다.

김세현은 앞서도 모닝사이드 뮤직 브릿지 국제 협주곡 콩쿠르와 뉴잉글랜드 음악원 예비학교 협주곡 콩쿠르, 뉴욕 국제 클래식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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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세현(16) 군이 현지시각으로 어제(15일) 미국에서 폐막한 2023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시니어 부문에서 우승했습니다.

김 군은 1위 상금 1만 달러, 우리 돈으로 천290만 원 가량을 받게 됩니다.

2018년 금호 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김세현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피아니스트 신수정, 최영미를 거쳐 백혜선의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와 뉴잉글랜드 음악원 예비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김세현은 앞서도 모닝사이드 뮤직 브릿지 국제 협주곡 콩쿠르와 뉴잉글랜드 음악원 예비학교 협주곡 콩쿠르, 뉴욕 국제 클래식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에 우승한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가 주최하는 청소년 콩쿠르로, 2003년부터 2∼3년 주기로 열리고 있습니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신지연(2003년 1위), 이예진(2006년 1위), 백서윤(2012년 주니어 3위), 박재홍(2015년 주니어 1위), 박채영(2015년 시니어 3위), 임윤찬(2018년 주니어 2위), 양지원(2018년 시니어 3위)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호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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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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