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폭우 희생자·유가족 위로"…사전 통제 미비 지적(2보)

최동현 기자 나연준 기자 2023. 7. 16.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집중호우로 희생된 피해자들과 유가족을 위로하고 일부 지역에서 사전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이번 폭우로 인해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부 지역 사전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현지서 중대본 화상 회의…귀국 후 직접 주재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폴란드 바르샤바로 복귀하는 열차에서 동행한 참모들과 함께 집중호우 관련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7.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바르샤바=뉴스1) 최동현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집중호우로 희생된 피해자들과 유가족을 위로하고 일부 지역에서 사전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50분 폴란드 현지에서 중대본 회의를 화상으로 연결해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호우 피해상황 및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이번 폭우로 인해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부 지역 사전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재난대응의 제1원칙은 위험지역에 대한 진입통제와 물길의 역류나 범람을 빨리 인식해서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를 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바로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