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진출 한국기업 2분기 매출 하락···3분기 전망도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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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이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중국한국상회와 함께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 225개를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매출은 76으로, 전 분기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3분기 전망에서 시황(94)과 매출(99)이 전 분기보다 각각 18포인트, 22포인트 등 두 자릿수로 하락하면서 지난 1분기 이후 다시 100 이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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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76, 전 분기보다 1포인트 하락
3분기 전망도 시황과 매출 모두 100 하회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이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중국한국상회와 함께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 225개를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매출은 76으로, 전 분기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 매출 현황을 보면 제조업(76), 유통업(75) 모두 전 분기에 이어 100 아래를 지속했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자동차·섬유의류를 제외한 전기전자, 금속기계, 화학, 기타제조 등의 매출이 전 분기보다 하락했다.
업체 규모별 매출의 경우 대기업(104)이 4분기 만에 100을 상회했다. 반면 중소기업(72)은 전 분기(78)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3분기 전망도 시황과 매출 모두 100을 하회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전망에서 시황(94)과 매출(99)이 전 분기보다 각각 18포인트, 22포인트 등 두 자릿수로 하락하면서 지난 1분기 이후 다시 100 이하로 떨어졌다.
3분기 현지 판매 전망치는 94로 전 분기보다 30포인트 하락했고, 영업환경은 전 분기보다 22포인트 떨어진 93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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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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