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재난피해 신속지원…저지대 통제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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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를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폭우 피해와 관련해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 지원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에서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를 화상 연결해 집중호우 대처 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런 지시를 내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와 함께 이재민에 대한 보호와 지원사항을 점검해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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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를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폭우 피해와 관련해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 지원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에서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를 화상 연결해 집중호우 대처 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런 지시를 내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폭우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부 지역에서 사전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재난 대응의 제1원칙은 위험지역에 대한 진입 통제와 물길의 역류나 범람을 빨리 인식해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기상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은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와 함께 이재민에 대한 보호와 지원사항을 점검해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서 "경찰은 지자체와 협력해 저지대 진입 통제를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폴란드로 돌아온 윤 대통령은 내일 오전 귀국하는 대로 즉시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 상황을 다시 챙길 예정입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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