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 시카고남자챌린저 복식 준우승 [ATP]

박성진 2023. 7. 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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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의정부시청, 복식랭킹 144위)이 2023 시카고남자챌린저(ATP 75, 총상금 8만달러)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윤성-앤드류 해리스(호주) 조는 7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XS 테니스 빌리지에서 열린 복식 결승에서 칸데르 만수리(튀니지)-미켈리스 리비에티스(라트비아) 조에 6-7(5) 3-6으로 패했다.

정윤성은 이 대회에서는 알렉산다르 코바체비치(미국, 복식랭킹 254위)와 복식에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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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좌), 앤드류 해리스(우) (사진제공=라이언컴퍼니)

정윤성(의정부시청, 복식랭킹 144위)이 2023 시카고남자챌린저(ATP 75, 총상금 8만달러)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윤성-앤드류 해리스(호주) 조는 7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XS 테니스 빌리지에서 열린 복식 결승에서 칸데르 만수리(튀니지)-미켈리스 리비에티스(라트비아) 조에 6-7(5) 3-6으로 패했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두 번의 상대 서브권을 브레이크하며 3-2까지 앞서 나갔지만, 추가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역전패 당한 것이 뼈아팠다. 2세트에서는 단 한 번의 브레이크도 성공하지 못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정윤성은 곧바로 미국 로드아일랜드 뉴포트로 이동해 국제테니스 명예의 전당에서 열리는 ATP투어 250시리즈 명예의전당오픈에 출전한다. 일요일(현지시간) 게이지 브라이머(미국, 세계 667위)와의 예선 1회전 경기가 예정됐다. 정윤성의 단식랭킹은 313위다.

정윤성은 이 대회에서는 알렉산다르 코바체비치(미국, 복식랭킹 254위)와 복식에서 호흡을 맞춘다. 복식은 본선에 올라 있는 상태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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