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혼인신고서 깜짝…“보호자가 돼 주시겠어요?”
황효이 기자 2023. 7. 16. 13:49
배우 정우성의 영화 ‘보호자’ 홍보물이 화제다.
정우성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폭소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우성이 주연 및 감독을 맡은 영화 ‘보호자’ 홍보물이 담겨 있다.
해당 광고판에는 ‘혼인신고서. 2023년 8월 15일. 남편 정우성. 정우성 감독님 저의 보호자가 되어주시겠어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발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성의 첫 번째 장편 연출작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15일 개봉.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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