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라면 핑크' 리오넬 메시, PSG→ 마이애미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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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신' 리오넬 메시가 마침내 유럽을 떠나 미국으로 향한다.
메이저리그사커(MLS)인터 마이애미CF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롱도르를 7회 수상한 월드컵 챔피언 리오넬 메시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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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축신' 리오넬 메시가 마침내 유럽을 떠나 미국으로 향한다.
메이저리그사커(MLS)인터 마이애미CF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롱도르를 7회 수상한 월드컵 챔피언 리오넬 메시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세계 최고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는 클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믿음을 멈추지 않은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2025년까지다. 메시는 2년 간 한화로 약 1,5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연봉으로 받을 전망이다.
메시는 총 778경기에서 672골을 터뜨리며 전설적인 커리어를 기록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최고 선수에게 시상되는 발롱도르를 7회 수상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최우수 선수상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 3회, 스페인 라리가 최우수 선수상 6회 등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커리어 최정점을 찍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그에게 연봉 5억 유로(한화 약 7,145억 원)를 제안하며 컨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시는 해당 제안을 거절하고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떠나 미국으로 향했다.
현재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구단주로 있는 마이애미는 메시의 동료인 세르히오 부스케츠까지도 품으며 팀을 단단히 쌓았다.
메시는 구단을 통해 "인터 마이애미와 미국에서 내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며 "환상적인 기회이며 우리는 함께 이 아름다운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구축할 것이다. 우리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팀을 돕고 싶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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