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일까지 비 비 비…목~금엔 남부·제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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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수요일까지 장맛비는 계속된다.
수요일인 19일 밤부터 정체전선이 일본 쪽으로 물러가면서 목요일 20일, 금요일 21일 내륙의 비는 잠시 그치겠으나 토요일 22일에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정체전선이 남하할 목요일 20일부터 금요일 21일까지도 전국이 흐리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20일엔 전남과 경남,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인 21일에는 제주에 장맛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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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주 수요일까지 장맛비는 계속된다.
수요일인 19일 밤부터 정체전선이 일본 쪽으로 물러가면서 목요일 20일, 금요일 21일 내륙의 비는 잠시 그치겠으나 토요일 22일에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과 강수 강도는 아직 예보되지 않았다.
16일 기상청은 이같은 강수 전망을 '10일 전망' 날씨해설과 중기예보 등을 통해 밝혔다.
충청과 전북, 경북 등에 집중호우를 뿌리고 있는 강수대는 19일까지 이 지역에 최대 300㎜의 비를 뿌리겠다. 같은 시기 제주에는 최대 250㎜, 수도권엔 최대 120㎜, 서울에는 최대 60㎜의 장맛비가 예보됐다.
정체전선이 남하할 목요일 20일부터 금요일 21일까지도 전국이 흐리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20일엔 전남과 경남,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인 21일에는 제주에 장맛비가 예보됐다.
22~26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다만 시기가 멀어서 정확한 강수 예상 지역은 확언하기 어렵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체계화 정도와 온난다습한 수증기의 유입 정도, 북쪽의 저기압 세기 등을 종합해서 예상 강수량과 강수 구역을 발표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 흐름에 따라 정체전선의 위치가 달라지면서 강수 구역과 시점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발표될 예보 등을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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