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하차도 찾은 이재명 "수습 최선".. 소방 브리핑 사양

제주방송 이효형 2023. 7. 16.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폭우로 인명사고가 발생한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오늘(16일) 지하차도 사고수습 현장을 찾은 이재명 대표는 먼저 도착한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내용을 전달 받은 뒤 "참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일행은 20여분 동안 통제선 밖에서 배수 작업 등을 지켜봤습니다.

이 대표는 "사소하게라도 방해되지 않게, 별 도움이 안 될 것"이라며 "우리도 구조해봤는데 정치인이 와서 하는 거 별로 도움이 안 되더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소하게라도 구조에 방해되지 말아야"
"피해자 명복..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
"사고 수습 최선.. 이어질 폭우 대비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폭우로 인명사고가 발생한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오늘(16일) 지하차도 사고수습 현장을 찾은 이재명 대표는 먼저 도착한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내용을 전달 받은 뒤 "참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게, 도움이 될 수 있는걸 최대한 찾아봐야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일행은 20여분 동안 통제선 밖에서 배수 작업 등을 지켜봤습니다.

소방당국의 브리핑에 대해서는 "안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받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는 "사소하게라도 방해되지 않게, 별 도움이 안 될 것"이라며 "우리도 구조해봤는데 정치인이 와서 하는 거 별로 도움이 안 되더라"고 말했습니다.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에 대해서는 "명복을 빌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수습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전 대비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충북 괴산군 오성중학교 대강당에 마련된 괴산댐 월류 이재민 대피소를 찾을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