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억 메시도 슈퍼 쇼핑"…슬리퍼 신은 '축구왕' 동네 슈퍼서 목격

홍효진 기자 2023. 7. 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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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축구왕' 리오넬 메시의 동네 슈퍼마켓 목격담이 화제다.

16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메시가 미국의 한 슈퍼마켓에서 식료품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팬들은 메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며 "메시도 집에 음식이 떨어지면 슈퍼마켓에서 음식을 산다. 우리와 똑같다" "사생활을 위해 그가 편하게 쇼핑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친근한 모습에 반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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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축구왕' 리오넬 메시의 동네 슈퍼마켓 목격담이 화제다. /사진=인스타그램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축구왕' 리오넬 메시의 동네 슈퍼마켓 목격담이 화제다.

16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메시가 미국의 한 슈퍼마켓에서 식료품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미국 도착한 지 하루 만이다. 공개된 사진 속 메시는 흰색 반바지 차림으로 쇼핑 카트를 끌고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이다.

마트에 있던 이들은 그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라며 기념 촬영을 요청했고, 메시는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를 과시했다.

팬들은 메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며 "메시도 집에 음식이 떨어지면 슈퍼마켓에서 음식을 산다. 우리와 똑같다" "사생활을 위해 그가 편하게 쇼핑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친근한 모습에 반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메시는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데뷔 시즌 이후 처음으로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 저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소속팀 PSG의 리그앙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전성기 때의 기량을 되찾았고, 월드컵에선 고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일조하며 골든볼을 받았다.

메시의 다음 행선지 마이애미였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 2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연봉은 5000만~6000만 달러(약 633억~760억원) 사이로 알려졌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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