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시아 진출 발판 마련" 농협은행 인도 노이다지점 개점

이승연 2023. 7. 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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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금융 서비스 중심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인도 노이다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김용기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인도는 약 13억 명의 인구 인프라를 갖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농협은행의 강점인 농업·공공금융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사업이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노이다지점은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주요 거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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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인도 '노이다지점' 개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의돈 재인도 한인연합회 회장, 시다트 나드 싱 우타르프라데시 주 전 장관,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 김용기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아와스티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 U.S. CEO, 손명식 기아자동차 인도법인 CBSO. NH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금융 서비스 중심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인도 노이다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16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점식에는 김용기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 인도비료협동조합 CEO 아와스티 회장, 시다트 나드 싱 우타르프라데시 주(州) 전 장관, 재인도 한인연합회 박의돈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기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인도는 약 13억 명의 인구 인프라를 갖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농협은행의 강점인 농업·공공금융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사업이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노이다지점은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주요 거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홍콩지점, 북경지점, 시드니지점 개점에 이어 이번 노이다지점 개점으로 해외 8개국, 총 11개 국외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런던과 싱가폴에 지점 신규 진출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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