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월드필예술단, 다문화가족·시민초청 작은 음악회 성료
임진흥 기자 2023. 7. 16. 13:39
의왕시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끼’를 발산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왕 월드필예술단은 지난 15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2023 의왕시 다문화가족·시민초청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김영기 경기도의원, 김학기 시의회 의장, 서창수 시의원, 손문정 ㈔경기도여성단체 협의회 의왕시지회장, 정성순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장, 윤완규 의왕시 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과 다문화가족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색소폰과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 플루트, 드럼 등 다양한 악기 연주 감상과 함께 트로트 장기자랑을 통해 숨겨진 끼를 선보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창현 월드필예술단장은 “서로 다른 색깔과 신앙, 언어, 문화의 동등한 가치 등을 한 가지 색깔로 통일하기보다는 다양한 색깔이 샐러드처럼 조화를 이루고자 작은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예술이 팝팝데이’의 하나로 열린 작은음악회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의왕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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