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국회서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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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국회에서 열린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포럼에 참가해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전라남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형구) 소속 의원 11명이 국회에서 열린 '지역 공공의료 인력 확충 및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포럼'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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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국회에서 열린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포럼에 참가해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전라남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형구) 소속 의원 11명이 국회에서 열린 '지역 공공의료 인력 확충 및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포럼'에 참석했다.
국회의원 15명이 공동주최하고, 순천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국회 포럼은 '지역 간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역 국립의대 설립과 지방정부 역할 강화 방안' 주제로 열렸다.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대정부 공동건의문 발표, 의대 신설 촉구 퍼포먼스를 비롯해 수도권에 편중된 지역 간의 의료 불균형 문제 지적, 의과대학 설립을 포함한 의료공백 해소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위 강형구 위원장은 "의료 취약지역의 의료여건 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공공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실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안인 만큼 우리 지역에 의과대학이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순천시의회가 제262회 임시회에서 구성한 의대유치특별위원회는 강형구 위원장, 신정란 부위원장 등 11명의 의원이 의대 유치 관련 촉구 및 지원 활동과 각종 토론회 참석 등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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