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대표팀, 男 쿼드 금메달-女 레구 은메달... 팀 이벤트선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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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고문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제36회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킹스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앞서 한국 여자 대표팀은 14일 열린 여자 레구 결승에서는 세팍타크로 종주국 태국에 패하며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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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제36회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킹스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는 아시안 게임 다음으로 큰 대회다. 매년 40여 개 국가가 참가한다. 지난 대회에서 남자 쿼드(4인조) 금메달, 여자 레구(3인조)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한국은 남자·여자 레구(3인조) 및 쿼드(4인조), 팀 레구 종목에서 출전했다.
15일 남자 쿼드에 나선 한국은 인도네시아와의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2-1(19-21, 21-19, 21-17)로 역전승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또한 팀 이벤트 준결승에서는 태국에 패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쿼드 정상 자리를 지킨 남자 대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앞서 한국 여자 대표팀은 14일 열린 여자 레구 결승에서는 세팍타크로 종주국 태국에 패하며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어 15일 열린 여자 팀 이벤트(단체전) 준결승에서는 베트남에 패해 동메달을 따냈다.
고문석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쿼드 금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며 “좋은 기운을 그대로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의 오주영 회장은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포함해 한 달가량 타지에서 훈련하며 고생한 것을 좋은 결과로 보상받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며 라고 격려했다.
남녀 총 4개 메달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 국가대표팀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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