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타격훈련 시작…복귀는 여전히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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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엄지 인대 파열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애런 저지(31·뉴욕 양키스)가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저지가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전 가벼운 달리기와 함께 타격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캐치볼을 시작한 저지는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저지의 회복 속도가 빠르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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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오른 엄지 인대 파열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애런 저지(31·뉴욕 양키스)가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저지가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전 가벼운 달리기와 함께 타격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캐치볼을 시작한 저지는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저지의 회복 속도가 빠르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 마이너리그 재활 출장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지는 시즌 중 수술을 고려하지 않지만, 종료 후 수술을 받을 가능성은 남아 있다.
저지는 지난해 62홈런을 터뜨려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올해는 부상 여파로 6월4일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19홈런에 그쳐 올해 홈런왕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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