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로 교사 1명 사망…집중호우에 39개 학교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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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전 발생한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교사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6일 "16일 오전 9시 기준 집중호우로 교사 1명이 사망하고 39개교(기관)가 운동장 침수, 담장 붕괴, 펜스 파손 등의 시설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당분간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교육 및 홍보 등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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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지난 15일 오전 발생한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교사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6일 "16일 오전 9시 기준 집중호우로 교사 1명이 사망하고 39개교(기관)가 운동장 침수, 담장 붕괴, 펜스 파손 등의 시설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거나 등하굣길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휴업 및 등하교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학생·교직원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각 시도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또 당분간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교육 및 홍보 등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시설에 대한 점검 등을 통해 교육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입은 교육시설에 대해서는 시도교육청의 현장 점검을 거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재난복구비를 지원하는 한편 필요시 교육부가 재해대책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는 등 신속한 복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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