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중원 핵심 사우디로 향하나?…파비뉴, 알이티하드 합류 유력

송대성 2023. 7. 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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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중원을 책임지는 파비뉴(29)가 사우다이라비아리그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간) 사우디 알이티하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파비뉴가 리버풀의 독일 전지훈련 참가자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알이티하드는 지난 14일 파비뉴의 영입을 위해 리버풀에 공식 오퍼를 넣었다.

알이티하드의 공식 오퍼 이후 파비뉴와 리버풀은 독일 전지훈련에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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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중원을 책임지는 파비뉴(29)가 사우다이라비아리그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간) 사우디 알이티하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파비뉴가 리버풀의 독일 전지훈련 참가자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파비뉴가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이티하드로 이적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알이티하드는 지난 14일 파비뉴의 영입을 위해 리버풀에 공식 오퍼를 넣었다. 이적료는 약 4천만 파운드(약 666억원)로 전해졌다.

알이티하드의 공식 오퍼 이후 파비뉴와 리버풀은 독일 전지훈련에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이티하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작에서 굵직한 영입을 성사시키며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공격수 카림 벤제마를 품은 데 이어 EPL 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한 은골로 캉테 영입에도 성공했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활약한 공격수 조타도 알이티하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2018년 리버풀에 입단한 파비뉴는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팀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2019-2020시즌 EPL 우승에 기여했다.

리버풀의 2021-2022시즌 리그컵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당시에도 파비뉴는 힘을 보탰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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