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다, 학생들의 아이디어 담은 ‘로디악’ 컨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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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Škoda)가 브랜드 직업학교의 학생들이 구상한 특별한 컨셉 모델을 공개했다.
로디악(Roadiaq)이라는 이름을 부여 받은 새로운 컨셉 모델은 학생들의 차량 개발에 나서는 '스튜던트 프로젝트'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캠핑의 매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로디악은 지금까지의 스튜던트 프로젝트와 같이 '컨셉' 모델만 제작되며 별도의 양산 및 관련 추가 작업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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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Škoda)가 브랜드 직업학교의 학생들이 구상한 특별한 컨셉 모델을 공개했다.
로디악(Roadiaq)이라는 이름을 부여 받은 새로운 컨셉 모델은 학생들의 차량 개발에 나서는 ‘스튜던트 프로젝트’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캠핑의 매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로디악은 스코다의 전기차, 엔야크(Enyaq)를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캠핑의 여유를 더하기 위해 차량의 천장 부분이 한층 확장되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실제 로디악은 4,649mm의 전장을 갖췄고 2,050mm에 이르는 전고를 통해 실내 공간의 여유를 더한다. 더불어 캠핑의 ‘활동성’을 더하기 위해 지상고 역시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로디악의 핵심은 단연 실내 공간에 있다. 학생들은 ‘새로운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 외에도 최근 자동차 업계의 주요 화두인 ‘지속가능한 소재’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실제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패브릭 소재가 실내 곳곳에 자리하며, 녹색이 강조되어 친환경 성격을 드러낸다. 이외에도 각종 캠핑을 위한 부품들도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했다.
1열 시트 뒤로 넓은 1인용 침패와 수납장 및 싱크대, 그리고 큼직한 TV 등이 적용되어 작지만 ‘여유로운 캠핑’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수납 공간이 더해졌다.
로디악의 주행 성능은 엔야크의 성능을 그대로 계승한다. 150kW의 전기 모터를 통해 만족스러운 주행 성능을 보장하며 82kWh의 배터리로 주행 거리의 여유를 더한다.
한편 로디악은 지금까지의 스튜던트 프로젝트와 같이 ‘컨셉’ 모델만 제작되며 별도의 양산 및 관련 추가 작업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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