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활성화촉진협, 산둥과기대와 교류 간담회

안노연 기자 2023. 7. 16. 13: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평택문화원 앞에서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노연기자

 

평택문화원과 평택항활성화촉진협의회(이하 협의회), 평택시의회는 16일 중국 산둥과학기술대(이하 산둥과기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보선 평택문화원장과 박철순 부원장, 박기철 협의회 공동대표, 김혜영 시의원. 박종우·남여명 평택대 교수, 김명원 명호이엔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산둥과기대에선 동구이강 에너지 및 광업공정대학 서기, 류송 대학원 부원장, 위원팡 국제교류협력처 부처장, 장리솨이 교수 등이 참석해 평택과 산둥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평택과 중국 간 여객운송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며 여객운송 재개 등 교류를 활성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또 정부가 아닌 민간 차원에서라도 교류를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이 원장과 박 대표는 “평택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산둥과기대를 방문해 문화교류를 하는 등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평택과 산둥의 지역문화가 만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서기는 “평택과는 평택대 등을 통해 2012년부터 교류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체적인 교류 방식에 대해선 서로 상의하면서 결정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