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엔데믹…전남도, 몽골 단체관광객 유치 '첫 입국'

이창우 기자 2023. 7. 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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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몽골 기업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몽골 관광객 방문은 그간 전남관광재단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하며 기업 인센티브(포상) 관광객 유치에 노력한 결과물이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엔데믹 이후 몽골 기업단체의 입항은 무안국제공항과 전남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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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재단, 몽골 전세기 취항 맞춰 포상관광객 유치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전남관광재단이 15일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전세기를 타고 무안국제공항으로 처음 입국한 몽골 단체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전남관광재단 제공) 2023.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몽골 기업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인센티브 관광은 해외 기업이 직원들의 성과를 보상하기 위해 여행 경비를 부담하는 포상 목적의 관광을 말한다.

전남관광재단은 전날 무안국제공항에서 몽골 전세기 첫 입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신 전라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 정희 무안국제공항장, 김기태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관광객들의 입국을 축하했다.

이날 재단은 몽골 기업 관계자들에게 전남도가 제공하는 인센티브와 관광지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몽골 관광객 방문은 그간 전남관광재단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하며 기업 인센티브(포상) 관광객 유치에 노력한 결과물이다.

재단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몽골 기업과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 팸투어 등 지속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쳐왔다.

이번 몽골 기업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유치를 시작으로 관광산업의 회복세에 맞춰 몽골뿐 아니라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해외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입국한 몽골 기업 단체 관광객들은 광주에서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담양 죽녹원과 한옥호텔, 여수 해상케이블카, 요트 체험 등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3일간 둘러볼 예정이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엔데믹 이후 몽골 기업단체의 입항은 무안국제공항과 전남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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