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타이탄’ 사고 시리즈로? “절대 그럴 일 없어” 강력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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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을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최근 발생한 잠수정 타이탄 호를 소재로 한 작품을 연출한다는 루머에 입장을 밝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7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글에서 "평소에는 언론을 통해 나온 불쾌한 소문에 대응하지 않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있다"면서 "나는 오션게이트(타이탄 호 운영사) 영화나 드라마에 대한 어떤 논의도 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일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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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타이타닉'을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최근 발생한 잠수정 타이탄 호를 소재로 한 작품을 연출한다는 루머에 입장을 밝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7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글에서 "평소에는 언론을 통해 나온 불쾌한 소문에 대응하지 않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있다"면서 "나는 오션게이트(타이탄 호 운영사) 영화나 드라마에 대한 어떤 논의도 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일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영국 매체 더 선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타이탄 호 사고와 관련된 드라마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OTT 플랫폼과 논의 중이라는 보도를 냈다.
지난달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보기 위해 고안된 잠수정 타이탄 호가 잠수 후 실종됐으며, 탑승자 5인이 전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영화 '타이타닉'을 연출하기 위해 과거 잠수정을 타고 잔해를 관찰하기도 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한 바 있다.
한편 1912년 발생한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를 소재로 한 영화 '타이타닉'(1997)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11개 부문을 휩쓸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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