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호우 피해 지역 장병 급파‥실종자 수색에 스쿠버다이버 투입

엄지인 umji@mbc.co.kr 2023. 7. 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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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면서 군이 복구와 구조활동에 장병 수천 명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육군은 오늘 15개 부대 장병 1천 120여 명을 세종시와 경북 문경, 청주, 그리고 부산 등 48개 지역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특전사와 2신속대응사단 장병 1천 5백여 명을 출동 대기시켰으며, 국방부도 재난지역에 굴착기와 구난차 등 군 장비를 급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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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리 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수색작전을 펼치는 특전사 [대한민국 육군 제공]

전국 곳곳에서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면서 군이 복구와 구조활동에 장병 수천 명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육군은 오늘 15개 부대 장병 1천 120여 명을 세종시와 경북 문경, 청주, 그리고 부산 등 48개 지역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산사태가 난 경북 예천군 일대엔 360여 명이, 지하차도 침수가 발생한 오송 일대에선 110여 명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육군 특전사 60여 명을 포함해 37사단 장병 2백여 명은 오송 궁평지하차도에서 물을 퍼올리고 있으며, 특수전사령부 13특수임무여단 소속 스쿠버다이버 8명도 실종자 수색에 동원됐습니다.

육군은 특전사와 2신속대응사단 장병 1천 5백여 명을 출동 대기시켰으며, 국방부도 재난지역에 굴착기와 구난차 등 군 장비를 급파하고 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418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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