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호 용인시 공예명장’은 목칠 분야 옥승호씨

이준구 기자 2023. 7. 16.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호 용인시 공예명장'으로 목칠(옻칠) 분야 예술인 옥승호(45세)씨가 선정됐다.

시는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있는 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공예명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3호 공예명장'과 '제33회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리는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시 문화상’ 예술부문 최근순 국악협 용인시지부장 수상
옥승호 명장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제3호 용인시 공예명장’으로 목칠(옻칠) 분야 예술인 옥승호(45세)씨가 선정됐다.

시는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있는 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공예명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도예와 금속, 장신,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고 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지역 공예인이다.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옥씨는 전통 유기와 유리류에 옻을 입히는 방법을 고안하고, 옻칠 캔 스프레이를 개발하는 등 지난 20여년 동안 옻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순 지부장

시는 또 ‘제33회 문화상’ 예술부문 수상자로 최근순(65) 한국국악협회 용인시지부장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991년부터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지역 예술인에게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백암면 출신의 최씨는 시를 대표하는 향토 문화재(향토 민속)이자 전통 예술인으로 지난 40년간 국악 발전과 문화 위상을 높이고 경기민요와 용인의 향토 소리를 전승·보존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3호 공예명장’과 ‘제33회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리는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