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안동 하회마을 담장 파손…국가유산 34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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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장맛비에 안동 하회마을 가옥 담장이 무너져내리는 등 국가유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어제(15일) 경북 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국가민속문화재인 안동 하회마을 가옥 4채의 담장이 파손돼, 추가 피해를 막는 조처와 함께 출입을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쓰러진 나무와 부러진 가지를 제거하고 상처 입은 나무를 치료했으며, 피해가 발생한 곳에선 추가 피해를 막기 귀해 통행 제한과 우장막 설치 등 응급조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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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장맛비에 안동 하회마을 가옥 담장이 무너져내리는 등 국가유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어제(15일) 경북 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국가민속문화재인 안동 하회마을 가옥 4채의 담장이 파손돼, 추가 피해를 막는 조처와 함께 출입을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영광에서는 보물로 지정된 영광 신천리 삼층석탑 근처 석축 10m가량이 무너져, 임시로 가림막을 설치했습니다.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에서는 배수로 일부가, 경북 봉화군에 있는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에선 하천이 범람해 가로등과 조명, 난간, 수목 등 시설물이 유실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이어진 지난달 23일(금)부터 지금까지 사적 19곳을 포함해 국가유산 34건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비 피해가 집중된 경북이 8건, 충남 7건, 전남 6건 등이었습니다.
문화재청은 쓰러진 나무와 부러진 가지를 제거하고 상처 입은 나무를 치료했으며, 피해가 발생한 곳에선 추가 피해를 막기 귀해 통행 제한과 우장막 설치 등 응급조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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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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