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송 지하차도 방문..."정부·소방 신속 수습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침수 사고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읍 지하차도를 방문해 참 안타깝다며, 정부와 소방 당국이 최대한 신속하게 수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6일)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오송읍 궁평 제2 지하차도를 방문해 당국이 수색 등에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보인다면서도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이어 신속한 수습을 위해 도움을 주는 방법도 최대한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정치인이 오는 게 별로 도움은 안 되는 만큼 소방 당국에 사소하게라도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며 예정됐던 소방의 현장 브리핑은 취소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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