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세븐', 美 스포티파이·日 오리콘 정상…솔로 새 역사

조은애 기자 2023. 7. 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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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첫 솔로 싱글로 미국, 일본 음악차트를 사로잡았다.

15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7월14일 기준)에 따르면 정국이 발표한 솔로 싱글 'Seven'(feat. Latto)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599만5378회 스트리밍되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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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첫 솔로 싱글로 미국, 일본 음악차트를 사로잡았다.

15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7월14일 기준)에 따르면 정국이 발표한 솔로 싱글 'Seven'(feat. Latto)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599만5378회 스트리밍되며 1위에 올랐다.

한국 솔로 가수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진입, 1위로 직행한 것은 정국이 역대 최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Seven'의 스트리밍 횟수는 톱 송 글로벌 신규 진입곡이 기록한 수치로는 역대 최다 신기록이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는 이 밖에도 'Seven'의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이 65위에 올랐고 과거 무료 음원 형태로 발표됐다가 최근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정국의 솔로곡 'Still With You'와 'My You'도 각각 54위, 113위에 랭크됐다.

'Seven'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7월14일 기준)에서도 공개와 동시에 1위와 2위, 4위에 신규 진입했다. 이 곡의 'Clean Ver.'과 'Explicit Ver.'이 각각 다운로드 수 1만7142건과 9625건으로 1, 2위를 차지했고 '인스트루멘털'은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정국의 'Seven'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UK 거라지(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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