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넘치는 체육회”…이제성 용인 마북동체육회장 취임

김경수 기자 2023. 7. 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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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체육회장 취임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체육회 제9대 이제성 회장(38)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15일 마북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을 비롯해 홍종민 구성농협 조합장, 이창호 기흥구청장, 최은숙 마북동장, 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최근 갑질 및 폭언 사태로 논란을 빚은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 대신 장순복 사무차장이 대리참석 했다.  

이날 취임식은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체육회기 전달, 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돈 전임 회장은 “젊고 열정 넘치는 신임 체육회장이 이끄는 밝고 힘 있는 마북동 체육회가 되길 바란다”며 “체육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제성 신임 회장은 “마북동 체육 문화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회원 사이 신뢰와 화합이 넘치는 체육회로 발전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경수 기자 2k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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