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저수지에서 실종됐던 70대 숨진 채 발견

집중 호우가 이어진 충남 아산 둔포면 봉재 저수지에서 실종됐던 77살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저수지에서 3km 넘게 떨어진 하류 수풀에서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남성은 그제 오후 5시 반쯤 봉재 저수지에서 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아들을 찾아가다가 미끄러지면서 실종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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