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수지 닮은꼴 박한별 선수에 “남친 축구선수냐” 의심 (살림남2)[결정적장면]

[뉴스엔 하지원 기자]

'살림남2' 이천수가 수영 선수 박한별과 만났다.

7월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수지 닮은 꼴 박한별 선수에게 특급 수영 코칭을 받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심하은은 박한별 선수에게 "너무 예쁘시다, 맑으시다"며 "SNS도 유명하지 않냐"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어제 태평양을 건널 수준의 생존 수영을 배웠다. 물이 안 무서워져서 제대로 수영을 배워보려고 한다"며 딸을 위해 수영 기술을 익히고 싶다고 밝혔다.

심하은은 "수영, 축구 중에 뭐가 더 힘드냐"고 물었고 박 선수는 "숨은 수영이 더 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이천수는 "맨날 산 뛰고, 운동장 뛰고 숨이 꼴딱거렸다. 축구는 13km 뛴다"며 축부심을 드러냈다. 박 선수는 "수영도 13km 정도 연습으로도 한다. 근데 공격수셨는데 수비수보다 숨 쉴 타이밍이 많지 않냐"고 받아쳤다.

이를 들은 이천수 “축구선수랑 만난 적 있냐, 남자친구가 축구선수 아니냐, 축구를 어떻게 이렇게 잘 알지?"라고 질문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