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부부 입시비리 공범' 조민 소환조사

이동훈 2023. 7. 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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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입시 비리 혐의 공범인 딸 조민 씨를 소환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4일 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번달 26일인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조씨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혐의에 대한 입장 변화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함으로 해석됩니다.

검찰은 앞서 "조씨의 반성 태도, 가담 내용 등을 검토해 기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 부부를 재판에 넘기면서 자녀들도 일부 공모했다고 봤지만 기소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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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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