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호우 소강상태...오후부터 장맛비 재개

2023. 7. 16. 1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철 정체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16일 오후 들어 광주·전남지역은 비가 멈췄거나 '부실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그러나 충청도와 영·호남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 경보를 발효하고 17일까지 지역에 따라 100~300mm의 집중 호우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비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강원 남부 내륙지역과 산지, 충청권 전역, 남부지방,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경남 등 남부지방에도 100~300mm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최고 300㎜ 집중 호우 예보
일요일인 16일 오후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인 가운데 순천시 해룡면 일대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박대성 기자.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장마철 정체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16일 오후 들어 광주·전남지역은 비가 멈췄거나 '부실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그러나 충청도와 영·호남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 경보를 발효하고 17일까지 지역에 따라 100~300mm의 집중 호우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비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16일 오전 11시 기준 주요지점의 당일 1시간 동안 내린 강수량을 보면, 나로도(고흥) 27.5mm, 성삼재(구례) 26.0mm, 백야도(여수) 25.5mm, 목포 23.4mm이다.

또한 지난 13일부터 16일 오전 11시까지의 4일 간 누적 강수량은 성삼재(구례) 333mm, 땅끝(해남) 250.5mm, 장성 227.5mm, 염산(영광) 201.5mm, 곡성 196.5mm로 집계됐다.

전북 지역도 함라(익산) 498.5mm, 군산 478.8mm, 완주 374.1mm, 심포(김제) 328.5mm 등이다.

기상청은 "강원 남부 내륙지역과 산지, 충청권 전역, 남부지방,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경남 등 남부지방에도 100~300mm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parkd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