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아바타' 제임스 캐머런, 타이탄 잠수정 사고 영화화? "I'm NOT" 강력 부인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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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잠수정 '타이탄' 침몰 사고를 영화화 한다는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해당 기사에는 "대형 스트리밍 업체 중 한 곳이 타이탄 사고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구상 중이고, 1순위인 캐머런 감독에게 접촉했다"고 쓰여 있었지만, 캐머런 감독은 이에 대해 "NOT"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소문을 강력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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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잠수정 '타이탄' 침몰 사고를 영화화 한다는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5일(현지 시각) 캐머런 감독은 "평소 언론의 불쾌한 소문에 반응하지 않아왔지만 지금은 반응할 필요가 있다. 나는 '오션게이트 영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한 외신 매체는 캐머런 감독이 잠수정 타이탄 관련 시리즈를 제작하기 위해 논의 중이며, 이를 위해 스트리밍 업체들과 논의 중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는 "대형 스트리밍 업체 중 한 곳이 타이탄 사고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구상 중이고, 1순위인 캐머런 감독에게 접촉했다"고 쓰여 있었지만, 캐머런 감독은 이에 대해 "NOT"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소문을 강력 부인했다.
지난달 대서양에서는 1912년 침몰한 호화 여객선 타이태닉호의 바닷속 잔해를 탐사하러 심해로 내려간 잠수정 타이탄이 실종됐고, 내폭으로 탑승객 다섯 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캐머런 감독은 이 사고가 발생한 뒤 한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와 타이태닉호 침몰 사고의 유사성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번 사고는 정확히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 매우 유사한 비극이다. 정말 놀랍고 비현실적"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iMBC 박혜인 | 제임스 캐머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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