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주까지 비소식, 더 큰 걱정…당정 폭우피해 선제예방·복구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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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 피해에 "더 큰 걱정은 다음주까지 예고된 비 소식"이라며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계속되는 폭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수해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분들이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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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 피해에 "더 큰 걱정은 다음주까지 예고된 비 소식"이라며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계속되는 폭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수해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분들이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앙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폭우 피해 사망자는 전국 33명, 실종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에서 인근 제방 붕괴로 발생한 차량 침수, 실종(최초 신고 11명)·사망(1명서 증가중) 사건 여파가 크다. 윤희석 대변인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구조 작업에 군·경찰·소방·지자체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면서 내주까지 비 소식에 "무엇보다 더 큰 걱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인명 피해·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폴란드 바르샤바로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집중 호우 관련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고, 귀국길에선 한덕수 총리와 관계 장관들이 참석하는 중대본 화상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했다.
윤 대변인은 "현재 일시 대피하고 있는 분들이 5000명이 넘는다. 대피 중인 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빈틈없는 지원과 함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국민 여러분께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통제와 대중교통 이용 정보 안내 등을 잘 숙지하시면서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선제적인 피해 대비는 물론 피해 복구 및 수습에 총력을 다해 국민께서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5박7일 미국 방문에 나섰던 김기현 당대표도 귀국을 하루 앞당겨 LA발 항공편으로 이날 오후 6시11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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