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국가재난상황, 법사위 인사청문특위 제외한 모든 상임위 개최 연기"

김세희 2023. 7. 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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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최근 발생한 폭우 피해에 정부가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법사위와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 개최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다시 한번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 지인을 떠나보낸 모든 분들의 슬픔을 위로 드린다"며 "삶의 터전을 잃고 참담한 심정을 느끼고 계실 분들이 무사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정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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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연합뉴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최근 발생한 폭우 피해에 정부가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법사위와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 개최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모든 공무원들이 비상사태에 대비하면서 현장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가 재난 상황에 맞춰 민주당은 17일로 예정된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들을 국민의힘과 협의해서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폭우와 홍수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상황대비와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빠를수록 효과적"이라며 "지금부터 검토에 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지원대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다시 한번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 지인을 떠나보낸 모든 분들의 슬픔을 위로 드린다"며 "삶의 터전을 잃고 참담한 심정을 느끼고 계실 분들이 무사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정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마가 완전히 물러날 때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민주당도 비상체제를 갖추고, 모든 지역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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