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비 피해 사망자 1명 늘어…사망 18명, 실종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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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비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1명 추가됐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현재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이 1명 증가한 18명, 실종 9명, 부상은 1명 준 17명으로 나타났다.
재산 피해도 추가로 접수됐다.
도로와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도 145건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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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비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1명 추가됐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현재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이 1명 증가한 18명, 실종 9명, 부상은 1명 준 17명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숨진 사람은 예천군 감천면 주민으로 지난 15일 불어난 하천 물에 휩쓸렸다가 구조돼 안동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지역 실종자 9명의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주민도 늘었다.
이날 낮 12시 현재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한 주민은 1141가구에 1747명이다.
재산 피해도 추가로 접수됐다.
이번 비로 축사 3곳이 파손됐고, 폐사한 가축은 6만 마리를 넘었다.
도로와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도 145건으로 증가했다.
중앙선 청량리에서 안동 구간과 영동선 영주에서 동해 구간, 경북선 영주에서 김천 구간 등 3개 철도 노선은 운항이 중단되고 있고 포항과 울진에서 울릉으로 가는 배편도 끊긴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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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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