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삼남매에 서운 “애들이 아빠가 뭐 하는지 몰라”

장예솔 2023. 7. 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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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자녀들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건물주들과 몰래 접촉해서 몰래 장사하는데 가격을 터무니없이 받고 있다. 장사는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우리와 함께하는 상인들을 잘 설득해서 관광객들이 이해할 수 있는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종원은 신메뉴 애플파이 샘플을 시식했다.

남은 카스텔라를 곱게 포장한 백종원은 "애들 줘야지. 애들이 아빠가 뭐 하는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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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자녀들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최근 백종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백종원 사장이 되다 22화.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백 대표님 돈 태우는 냄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종원은 예산 시장에서 판매할 새로운 메뉴들을 테스트했다.

무려 9종의 국수를 시식한 백종원은 마라 비빔면을 가리키며 "이거 맛있다. 이거 홍콩반점에서 팔아야겠다"며 욕심을 내비쳤다.

예산 시장 내 신규 매장에는 더본코리아에 재직하다 창업을 시작한 직원도 있었다.

백종원은 창업자 우선순위에 대해 "연세 드신 분들은 기분 나쁘겠지만 젊은 피 수혈이 목적이었다. 본인이 개발한 메뉴지만 확실히 잡아주기는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직원의 석쇠불고기를 점검하러 매장을 찾은 백종원은 "회사에 있으면서 받은 노하우를 여기 다 쓰는 것 같다. 네가 성공사례가 돼서 다 퇴직하면 어떡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가운데 예산 시장을 둘러싼 잡음이 발생했다. 비싼 가격을 받는 일부 가게들만 이득을 얻어 상인들의 불만이 폭주한 것.

백종원은 "건물주들과 몰래 접촉해서 몰래 장사하는데 가격을 터무니없이 받고 있다. 장사는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우리와 함께하는 상인들을 잘 설득해서 관광객들이 이해할 수 있는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종원은 신메뉴 애플파이 샘플을 시식했다. 장사가 아닌 지역 살리기가 목적인 만큼 직접 생산하면서 원가를 낮추는 것이 중요했다. 결국 백종원은 1500만 원 상당의 장비를 구매해 매장 내에서 직접 만드는 방식을 선택했다.

백종원은 우유 없이도 촉촉한 사과 카스텔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은 카스텔라를 곱게 포장한 백종원은 "애들 줘야지. 애들이 아빠가 뭐 하는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백종원 유튜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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