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남평교 홍수주의보 발령…"하천 범람 우려 등 피해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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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홍수통제소는 16일 낮 12시30분을 기해 전남 나주시 남평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남평고 지점의 홍수주의보 수위는 4.5m인데, 주의보 발령 당시 3.94m까지 오른 데 따른 조치다.
홍수주의보는 계획 홍수량의 50%까지 수위가 높아질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17일까지 광주·전남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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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영산강홍수통제소는 16일 낮 12시30분을 기해 전남 나주시 남평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남평고 지점의 홍수주의보 수위는 4.5m인데, 주의보 발령 당시 3.94m까지 오른 데 따른 조치다.
홍수주의보는 계획 홍수량의 50%까지 수위가 높아질 때 내려진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우려가 있으니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 0시부터 이날 낮 12시 기준 나주 지역은 112.5㎜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17일까지 광주·전남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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