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집중호우 사망자 1명 늘어난 18명…9명 실종

김종엽 기자 이성덕 기자 2023. 7. 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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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으로, 1명 늘었다.

부상자는 1명 줄어든 17명이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문경, 예천 등 경북 북부지역에서 18명이 숨지고, 9명 실종됐으며, 17명이 부상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전 9시 집계보다 사망자가 1명 늘고 부상자는 1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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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경북 예천군 은풍면 우곡리 한 지방도가 집중호우로 유실돼 예천군을 비롯한 관계 당국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7.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김종엽 이성덕 기자 = 경북 북부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으로, 1명 늘었다. 부상자는 1명 줄어든 17명이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문경, 예천 등 경북 북부지역에서 18명이 숨지고, 9명 실종됐으며, 17명이 부상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전 9시 집계보다 사망자가 1명 늘고 부상자는 1명 줄었다.

사망자는 예천에서 8명, 영주와 봉화에서 각각 4명, 문경에서 2명 발생했다.

사망자는 산사태로 매몰되거나 주택 침수 등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예천의 실종자 9명은 물에 휩쓸리거나 산사태로 매몰됐다.

16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은풍면 은산리 하천에서 경북소방본부 구조인력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제공)2023.7.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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