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HOOP 리그] '2승 뒷받침' 제이크루 김윤, '개인기 열세, 조직력으로 승수 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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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루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2승째를 달성했다.
제이크루는 5월 27일 저녁 경기도 파주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보험 ONE HOOP 농구리그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비브라더스와 경기에서 승점 8점을 회득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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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루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2승째를 달성했다.
제이크루는 5월 27일 저녁 경기도 파주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보험 ONE HOOP 농구리그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비브라더스와 경기에서 승점 8점을 회득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원훕 농구리그는 기존 농구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포맷의 대회다. 길거리 농구의 대표 격인 3on3에 2on2 경기와 1on1을 구성, 다양성을 통해 농구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회다.
경기 방식은 승점제로 진행되며 2on2는 승점 3점, 1on1은 승점 2점이 주어지며 3on3는 승점 5점이 부여된다. 패자에게는 각 1점의 승점이 주어진다. 모든 경기를 다 이길 경우 승점 1점이 추가된다. 이날 경기는 제이크루가 9-3으로 승리했다.
경기 MVP는 김윤의 몫이었다.
김윤은 9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주 득점원으로 활약한 이강호 뒤를 받쳐 제이크루의 리그 2승을 뒷받침했다.
제이크루는 이강호, 이진규라는 리그 수준급 슈터를 보유하고 있고, 김윤은 최양선과 함께 인사이더 역할을 맏고 있다.
이날 김윤은 두 자리 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제이크루가 공수에 있어 밸런스를 맞추는데 공헌을 남김과 함께 승리를 기여했다.
경기 후 김윤은 MVP를 받은 것에 대해 “다른 것보다 수비를 열심히 했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서 의지가 강했다. 비브라더스는 수비력에 비해 공격력이 강하다. 수비에 신경을 쓴 것이 주효했고, MVP를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몸을 낮춰 이야기했다.
연이어 김윤은 신경전에 대해 “플레이를 하는데, 경험하지 못한 농구 스타일이었다. 도발이 었다(웃음) 나는 잘 말리는 스타일이다. 최양선이 유지했다. 자신이 해내야 할 플레이를 했다. 그래서 분위기가 넘어가지 않았다. 정신차리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더해진 키워드 역시 수비였다. "비브라더스는 수비를 열심히 하지 않는 듯 하다. 우리는 확실한 슈터가 있다. 나는 3점 찬스만 만들어주는 역할과 리바운드는 잡으면 되었다. 그래서 리바운드에 집중했다."며 비브라더스의 수비 약점을 공략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또, 김윤은 “상대적으로 우리가 했던 팀이 편한 상대였다. 앞으로 만나는 팀들이 더 강한 듯 하다. 개개인 능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조직력은 강하다고 생각한다. 채워가며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조직력으로 승부를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윤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 게임 한 게임 집중력을 갖고 임해 최대한 승리를 하도록 하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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