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에 문제 있다! 늦어지는 김민재 공식발표, B.뮌헨 법률팀까지 나섰다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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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궁금해 하고 있다.
1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최대 부수의 타블로이드지 매체 빌트는 '사실 나폴리 스타에 대한 모든 건 명확하다, 왜 바이에른 뮌헨이 아직 김민재에 대해 발표하지 않는 이유는 여기있다(Actually, everything is clear with the Naple star. That's why Bayern hasn't presented Kim yet)'란 제하의 기사에서 '일주일 전 빌트를 비롯해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와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것은 형식적인 문제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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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모두가 궁금해 하고 있다.
'철기둥' 김민재(26)의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1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최대 부수의 타블로이드지 매체 빌트는 '사실 나폴리 스타에 대한 모든 건 명확하다, 왜 바이에른 뮌헨이 아직 김민재에 대해 발표하지 않는 이유는 여기있다(Actually, everything is clear with the Naple star. That's why Bayern hasn't presented Kim yet)'란 제하의 기사에서 '일주일 전 빌트를 비롯해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와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것은 형식적인 문제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갈아입는 건 기정사실이라는 의미였다.
나폴리도, 바이에른 뮌헨도 사실상 김민재의 이적을 인정했다. 나폴리는 지난 15일 구단 홈페이지에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프리시즌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김민재를 제외했다. 김민재와 완전하게 헤어졌다는 신호였다. 이탈리아 매체들도 거들었다. 복수의 매체들은 '김민재가 나폴리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인 5000만유로(약 714억원)를 나폴리에 송금했다'고 전했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도 김민재 영입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투헬 감독은 이날 프리시즌을 앞두고 진행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협상 때문에 이름을 공개적으로 말하진 않겠지만, 누가 오는지는 큰 비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뮌헨은 센터백 뤼카 에르난데스가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자 대체자로 김민재를 낙점했다. 투헬 감독은 "새로운 선수가 에르난데스의 자리를 충분히 메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바이에른 뮌헨 측에선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가장 큰 문제로 보였던 바이아웃까지 유효기간 마감일에 맞춰 송금한 상황이다. 문제는 나폴리 쪽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트는 '한국인의 공식발표가 오래 걸리는 건 현재 소속 구단과의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약과 이적 처리에 있어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에 문제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법률 팀이 이 사건을 맡았는데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하다'고 강조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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