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으로 기용 안할게”…제자리 찾은 레알 신성, 벨링엄과 중원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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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풀백이 아닌 미드필더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페를랑 멘디, 프란 가르시아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카마빙가를 수비수로 활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카마빙가는 새롭게 합류한 주드 벨링엄과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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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풀백이 아닌 미드필더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페를랑 멘디, 프란 가르시아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카마빙가를 수비수로 활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카마빙가는 향후 프랑스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보여준 넓은 활동 반경과 탄탄한 수비력은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었다.
높은 잠재력은 레알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레알은 지난 2021년 이적료에 3,100만 유로(약 443억 원)로 카마빙가를 발빠르게 영입하며 미래에 투자했다.
레알에서도 카마빙가의 성장세는 이어졌다. 카마빙가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9경기에 출전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문제는 카마빙가의 포지션이었다. 카마빙가는 주로 미드필더가 아닌 레프트백으로 기용됐다. 장기 부상을 당한 멘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기분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카마빙가가 불만을 가질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이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이 카마빙가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레알은 카마빙가 달래기에 나섰다. 안첼로티 감독은 “카마빙가는 멘디의 부상이라는 긴급 상황 때문에 풀백으로 뛰었을 뿐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카마빙가는 많은 재능을 겸비한 미드필더다. 새로운 시즌에는 그를 풀백이 아닌 미드필더로 기용할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카마빙가는 새롭게 합류한 주드 벨링엄과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진다. 남은 미드필더 한 자리를 두고 나머지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는 구도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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