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문동주 'MVP 채은성에게 157km 직구 던지듯 뿌리는 물세례'
2023. 7. 16. 12:16
[마이데일리 = 부산 곽경훈 기자] 나눔올스타 채은성이 15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뒤 동료들에게 물세례를 받고 있다.
채은성은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채은성은 4회말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나왔다. 구승민을 상대로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1982년 올스타전에서 김용희가 만루홈런을 터뜨린 이후 처음으로 나온 만루홈런이었다. 또한, 5타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전 단일 경기 최다 타점 타이를 기록했다. 2019년 한유섬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채은성은 기자단 투표 61표 중 56표를 받으며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다.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2위는 5표를 받은 소크라테스다. 이로써 전날(14일) 홈런레이스 우승에 이어 MVP까지 받으며 완벽한 올스타전을 보냈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