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5, LPGA 투어 다나 오픈 3R 공동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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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이정은5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이정은5는 전날 공동 5위에서 공동 14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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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은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이정은5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이정은5는 전날 공동 5위에서 공동 14위로 내려앉았다. 선두 린 그랜트(스웨덴, 18언더파 195타)와는 무려 9타 차.
다만 톱10 재진입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김세영은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최혜진과 유해란은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를 기록, 전인지 등과 공동 31위에 랭크됐다.
한편 그랜트는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무려 9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8언더파 193타를 기록, 선두로 뛰어 올랐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재미교포 애니 박은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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