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독일서 여유로운 하루..현지 팬들과 즉석 팬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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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호(WONHO)가 독일 뮌헨에서의 여유로운 하루를 공개했다.
원호는 지난 15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 '2022 유로피언 투어 파사드(2022 EUROPEAN TOUR FACADE)' 투어 중 뮌헨에서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 2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원호는 댄서들과 함께 뮌헨의 관광 명소로 불리는 영국 정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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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는 지난 15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 '2022 유로피언 투어 파사드(2022 EUROPEAN TOUR FACADE)' 투어 중 뮌헨에서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 2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원호는 댄서들과 함께 뮌헨의 관광 명소로 불리는 영국 정원을 방문했다. 그는 흐르는 강물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푸른 나무 사이를 자유롭게 걸어 다니며 여유를 만끽했다.
한참을 걸어 님펜부르크 궁전에 다다른 원호는 호수 위를 떠다니는 백조들의 모습을 열심히 영상에 담는가 하면, 수풀에 서 있는 백조의 곁으로 과감하게 다가가 함께 셀카를 찍는 데 성공했다.
원호는 푸른 하늘 아래 님펜부르크 궁전과 드넓은 호수를 배경으로 댄서들과 깜짝 뮤직비디오 촬영에 도전했다. 즉석에서 '로스트 인 파라다이스(Lost In Paradise)' 음원을 재생하고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였다.
이어 오데온 광장을 거닐던 원호는 유명한 사자 동상을 발견했다.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에 의해 코 부분만 반짝이는 동상을 바라보던 원호는 "사자의 코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한다"라는 가이드의 말에 정성스럽게 코를 쓰다듬으며 소원을 빌었다.
마리엔 광장에서는 우연히 길을 지나던 현지 위니들이 원호를 알아보고 조심스레 다가와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원호는 환한 미소로 위니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일일이 사인을 해 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로 어김없이 '팬 사랑'을 뽐냈다.
이튿날 위니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공연장으로 들어서는 원호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됐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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