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었네" 악귀 씌인 김태리 마주친 홍경…살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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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이 악귀의 모습으로 나타난 김태리와 마주쳤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TV 금토극 '악귀' 8회에서 구산영(김태리)와 염해상(오정세)는 악귀를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악귀가 이곳에 나타날 것이란 것을 직감한 염해상은 서문춘(김원해)에게 전화해 누가 문을 두드려도 절대 열어주지 말라고 당부하며 경찰서로 향했다.
하지만 문 앞에는 악귀가 붙은 구산영이 "문을 열었네"라고 서늘한 미소를 띈 채 서 있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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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홍경이 악귀의 모습으로 나타난 김태리와 마주쳤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TV 금토극 '악귀' 8회에서 구산영(김태리)와 염해상(오정세)는 악귀를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악귀와 관련된 물건에 대한 해상의 설명을 들은 산영은 혼란에 빠졌다. 아버지 구강모(진선규)와 해상의 어머니가 악귀를 없애는 방법을 알았지만 모두 실패했다는 것에 의문을 품었다.
그때 산영에게 악귀의 시선으로 강력범죄수사대가 있는 경찰서 건물이 보였다. 악귀가 이곳에 나타날 것이란 것을 직감한 염해상은 서문춘(김원해)에게 전화해 누가 문을 두드려도 절대 열어주지 말라고 당부하며 경찰서로 향했다. 그 시간, 1958년 이어진 이상한 자살사건의 패턴을 발견한 서문춘과 이홍새(홍경)이 있던 사무실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둘은 긴장하며 숨을 죽인 채 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내 "염해상입니다"라는 목소리가 들리자, 안도한 서문춘은 이홍새에게 문을 열어주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문 앞에는 악귀가 붙은 구산영이 "문을 열었네"라고 서늘한 미소를 띈 채 서 있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8회 시청률은 전회(7회 10.6%)보다 소폭 하락한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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