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머니' 뉴캐슬 1차 제안 1366억원→2차 1416억원. 나폴리 최대어 KIM도, 빅토르 오시멘도 아니었다

류동혁 2023. 7. 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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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도 빅토르 오시멘도 아니다.

영국 익스프레스지는 16일(한국시각) '뉴캐슬이 나폴리 핵심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하기 위해 나폴리에게 8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나폴리는 최전방 빅토르 오시멘과 흐바라츠헬리아로 강력한 투톱을 형성했고, 후방에는 김민재와 라흐마니가 강력한 센터백을 형성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나폴리 잔류가 유력했던 크바라츠헬리아에 뉴캐슬이 '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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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바라츠헬리아. AP연합
크바라츠헬리아. AP연합
크바라츠헬리아. AP연합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도 빅토르 오시멘도 아니다. 나폴리 최후의 승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영국 익스프레스지는 16일(한국시각) '뉴캐슬이 나폴리 핵심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하기 위해 나폴리에게 8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2가지 인상적 부분이 있다.

뉴캐슬은 다음 시즌 EPL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한다. 스쿼드 보강이 필요하다. 뉴캐슬은 사우드 국부펀드가 중심인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폭풍같은 무차별 영입을 예상했지만, 뉴캐슬은 상대적으로 조용했다. 내실을 기했다.

에디 하우 감독을 선임한 뒤 팀에 필요한 선수를 선별적으로 영입했다.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했다. 올 여름 대대적 영입을 선언했다. 스쿼드의 보강이 필요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잠잠했다.

김민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잠잠하던 뉴캐슬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흐바라츠헬리아는 지난 시즌 나폴리 스쿠데토에 기여한 핵심 선수이다.

나폴리는 최전방 빅토르 오시멘과 흐바라츠헬리아로 강력한 투톱을 형성했고, 후방에는 김민재와 라흐마니가 강력한 센터백을 형성했다. 4명의 척추 라인이 나폴리 우승의 최대 원동력이었다.

조지아 출신인 흐바라츠헬리아는 좋은 체격조건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강력한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 돌파에 의한 마무리는 세리에 A 최상급이다.

세리에 A에서 34경기에 출전, 12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골 4어시스트로 클래스를 입증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행이 유력하다. 빅토르 오시멘의 경우, 나폴리가 이적료 1억5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한마디로 올 여름 팔 생각이 없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나폴리 잔류가 유력했던 크바라츠헬리아에 뉴캐슬이 '올인'하고 있다.

익스프레스지는 '나폴리가 8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뉴캐슬은 8500만 파운드의 2차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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