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대본 "오전 11시 기준 사망 33명·실종 10명…오송 지하차도 수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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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오전 11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33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돼 모두 4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 사망자는 경북 17명, 충북 11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33명이다.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인근 미호강에서 유입된 물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물에 잠긴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만 사망자 7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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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오전 11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33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돼 모두 4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 사망자는 경북 17명, 충북 11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33명이다. 실종자는 경북 9명, 부산 1명 등 10명이다.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인근 미호강에서 유입된 물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물에 잠긴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만 사망자 7명이 발생했다. 현재 인명 수색을 위한 배수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호우로 사전 대피한 주민은 13개 시도 90개 시군구에서 7천866명으로 늘었다. 침수와 낙과 등 농작물 피해는 1만5천120㏊ 규모로 139.2㏊ 규모의 농경지가 유실되거나 매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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